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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다른 나라로

2008-05-16

노르웨이다.

결국은 일본을 떠나게 된다. 날짜는 6월 25일.
노르웨이, funcom이라는 회사다. age of conan을 만들고 있는 회사로 꽤나 유명한 회사.
노르웨이라... 솔직히 노르웨이는 하나도 모르는데 잘 살수 있을까?
그래도 일본에 처음 왔을때 보다는 괜찮겠지. 그때는 정말 돈도없이 맨땅에 헤딩하는 거였으니...
지금이야 돈도 많이 받으면서 가는거니.
참 생각해 보면 7년이란 세월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다. 여러가지 일도 많았고 많은 사람과 만나고.
내 20대의 절반을 여기 일본에서 보냈으니.
지금 내 기분은 시원섭섭하다는 표현이 정말 딱 들어맞는다.
하나씩 여기의 생활을 정리해 나가는데 왜이리 마음에 걸리는 게 많은지...
정말 이걸로 일본 생활을 정리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새로운 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 거기다 지금 생활의 청산이라는게 한꺼번에 닥치니 참...
그렇다고 관두고 싶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
어짜피 가는 것은 정해진 일. 남은 일본 생활을 후회없이 지내는 것이 좋겠지.

1 Comments:

  • 노르웨이로 가시게 됬군요~
    funcom 멋진 회사지요
    정들었던 일본을 이제 떠나시게 된다니
    아쉬움반, 그리고 새로시작하게 된다는 기대감 반 이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타국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By Blogger Unknown, at 5/19/2008 03:25:0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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